안녕하세요~ 다모아 입니다.
타이루꺼 국립공원을 다녀와서 자오시로 이동을 했습니다.
자오시는 온천물이 맑고 퉁명한 탄산수소 나트륨 온천수로, 색과, 맛 냄새가 없어 전연령층이 편안하게
온천욕을 즐길수 있다고 합니다.
탄산수소 나트륨 온천수는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며, 온천수를 이용해 채소나 쌀등을 재배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타이루꺼 국립공원의 둘러보고 다시 화련역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곳에서 자오시로 또 다시 기차를 타고 이동 합니다.
잠시 이곳에서 기차가 오기 기다리는데 연착 되었다네요.
특이한건 오토바이들을 기차에 실을수 있다는 점 입니다. (별도의 오토바이 짐간이 있습니다)
다들 기차가 오기를 기다리고 계시네요
자오시역에 도착 했습니다.
호텔로 가기 위해 호텔에서 차를 요청 하고 잠시 역 주위를 둘러 봅니다.
아이들이 이쁘게 포즈를 잡네요.
저희 가족이 대가족이다 보니 1대의 차로 모두 이동 하기 힘듭니다.
먼저 아이들과 어른들이 이동 하고 또 잠시대기..
그냥 있을수 있나요.
가게들을 둘러봅니다.
오토바이를 하루 대절하는데 대만돈 400원(한국돈 8,000원) 정도 하나 보네요.
이곳도 배달 문화가 있나봅니다. 오토바이들이 많네요
몇분을 기다리다 오늘 묵을 자오시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외관이 멋스럽네요.
크리스마스 철은 아니지만 이쁘게 데코레이션도 했네요.
로비에서 짐을 잠시 내려 놓고 호텔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이호텔이 끕(?) 이 쫌 있는 호텔인가 봅니다.
이쯤 되니깐 원탁식탁이 이젠 익숙해 지네요.
그래도 아직 음식은 안맞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올라왔습니다.
저희 가족이 묵을 방인데 아담하죠?
특이한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은 항상 신납니다.
저도 뭐가 있나 이곳 저곳 기웃기웃 해봅니다.
이곳이 좀 특별한 이유는 온천을 숙소 안에서 즐길수 있다는 것인데요.
욕실로 들어오면 특유의 유황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밖으로 나가시기 힘든 분들에게는 좋겠네요.
잘 정리 되어 있는 수건 물품들입니다.
기본적으로 호텔에 있는 물품들은 전부 준비되어 있습니다.
호텔에서 지급된 슬리퍼인데 신어 봤더니 아프네요 ㅜㅜ;
애들을 씻기기 위해 물을 받을 준비를 했습니다.
아이 엄마는 힘들다고 이곳에서 한다고 하네요.
저와 아이들은 호텔 안쪽에 있는 수영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카메라에 잡히지 않을정도로 ... 매우 신났네요~
수영자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없네요.
화려하고 시설이 좋은 수영장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이정도도 충분 합니다.
이곳 수용장도 모두 온천 물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뒤섞여서 뛰어 놉니다.
아이들을 뒤로 하고 내가 할게 뭐가 있나 찾아 봅니다.
스파와 어른들만의 조용한 공간이 있네요.
이곳에서 잠시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어 봅니다.
어떠신가요? 깨끗해보이시죠
아이들 없이 편하게 좀 쉬었습니다.
이곳은 아까보다 좀더 뜨거운곳..
전체적으로 가족단위로 오면 좋을듯 합니다.
특히나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 스파를 들어가서 몸을 쫌 지져(?)볼까 합니다. ^^;
안전요원도 있습니다. 게임만 하지만 필요시 이것저것 해주네요.
한켄에는 닥터피쉬가 있습니다.
근데 크기가 어마어마 하네요.
오늘 너희들 포식하는 날이구나..
시간이 좀 흐르고 나니 몇분 손님들이 오시네요.
아이들이 닥터피쉬에 관심을 가지고 다가 갑니다.
이상하게도 아이들이 가면 반응이 없네요.
각질이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대략 2시간 정도 뛰어 놀아 아이들을 방에 들어다 보냈습니다.
금세 넉다운 되네요.
이제 어른들 차례입니다.
슬슬 배가 고파 옵니다.
나가서 먹을 걸 좀 사와야 겠습니다.
어딜가나 사행성 게임장은 있기마련이죠..
이름이 멋있네 거상..
호텔 근처에는 음식 파는곳이 없어서 좀 더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이상하게도 이곳은 닥터피쉬를 많이 키웁니다.
길거리에 아무나 앉아서 발을 담드고 닥터피쉬를 맞이 하네요.
보이시나요?
전부다 닥터피쉬 입니다.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식당들이 전부 문을 닫습니다.
저녁이지만 이곳에서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나봅니다.
길거리에 있는 간판인데 특이해서 한컷 찍어 봤습니다.
스파벅스도 있네요.
마땅한 음식점을 찾지 못해서 편의점을 향했습니다.
만두같은 냉동음식을 골랐는데 특이하게 이곳은 전자렌즈를 아무나 못만지네요.
편의점에서 일하시는 분만 만질수 있습니다. (전자렌즈 만졌다가 손맞았습니다. ㅜㅜ;)
몇분을 기다렸을까요? 편의점 점원분께서 이쁘게 포장 해줬습니다.
저거 정말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뜨거운 냉동 음식을 편하게 가져 갔습니다.
지나가다 귀여운 팬케익 봤는데 이곳도 문을 닫았네요.
지나가다 찾은 곳인데 옥수수을 구어 판매하는 곳입니다.
대만 돈 남은 돈을 전부 투자해서 3개 구입했습니다. (의외로 비쌌습니다)
요리방법은 간단했습니다.
1) 옥수수를 나무젓가락이 끼워 숫불에 구입니다.
2) 탄부분이 있으면 철쑤새미같은걸로 제거 한다.
3) 다 구워졌으면 소스를 바른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어떠신가요? 맛있어보이시나요?
남자들은 한입먹고 못먹었으며 여자들은 먹을만하다면서 다먹었습니다.
이렇게 또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내일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길고도 길었던 대만의 마지막날 밤이네요.
호텔 내에 아이들이 놀수 있도록 수영장이 마련 되어 있으며
어른들을 위한 스파도 준비 되어 있어서 저희 가족들은 만족 했습니다.
타이루꺼 국립 공원에서 걸으면서 쌓였던 피로가 한방에 풀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편하게 놀수 있어서 좋았던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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