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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한달살기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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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런큰입니다.

날씨가 좋았던 지난 여름에 가족들과 큰 결심을 했습니다.


제가 살고 잇는 지역이 아닌곳에서 한달을 가족들과 살아보는 결심입니다.

막상 결정하고 나면 망설일 이유가 없는거 같습니다.


불같이 한달 지낼 숙소와 비행기 편을 알아보고 실행에 옮기는데

생각 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어떤일이든 마찬가지 이지만 이런 여행이 저를 설레게 합니다.

자자~ 얼른 고고싱~~






다른 큰짐은 미리 붙이고 가벼운 짐만 챙기다고 했는데 캐리어 몇개가 나오네요

사람이 많기도 하지만 돈을 조금이라고 아껴보겠다는 와이프에 생각이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힘든건 저의 몫입니다... ^^;



여름이라 와이프 조리원 동기도 저희 숙소에서 1주일 정도 쉬기로 했습니다.

일정을 맞춰 공항버스를 타기 위해 동네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만났습니다


짐도 챙기고 아이들도 챙기고 저의 멘탈도 챙겨야 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



이 여행의 리더로써 꼼꼼하게 시간을 체크했습니다.

안 그러면 와이프한테 불호령 당합니다.



짧은 대화를 마치니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캐리어를 공항버스에 실고 아이들을 챙겨 좌석에 안쳐줍니다.


가만히 있을 아이들이 아닌걸 알기에 재빠르게 과자하나씩을 던저 줍니다

부디 얌전하게 공항까지 갔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포공항 마스코드 인가 보네요

우리를 반겨 줍니다.



우리가 탈 비행기 체크를 해봅니다.



이날 김포공항은 공사중으로 약간 번잡스러웠습니다.

시간도 남고 점심 시간도 다가오고 해서

빠르게 식당을 스캔합니다.



한식당을 찾았으나

사람들이 줄서 있네요. 아이들을 데리고 기다리기 피곤하므로 Pass~~



무난하게 Food 코트로 향했습니다.

별천지네요.

아이들과 제가 먹고 싶은것들이 다 있습니다.


결정 했습니다~ 이곳으로~~



또다른 문제네요.. 식구가 많아서 자리를 빠르게 찾아야 하는데

사람이 많습니다.


한참을 기다려서 겨우 아이들과 저희 팀들이 앉을수 있었습니다.

정신 없어서 음식도 못찍어네요.


음식 가격은 비싸고

음식 맛은 그럭저럭 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밥만 먹었는데 벌써 피곤합니다.

우리 딸래미도 눈이 풀린듯 한데.


비행기에서 조금이라도 잤으면 합니다..



여행 가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이 순간이 가장 설레이고 여행가는 기분을 낼수 있습니다.



비행기 안으로 진입합니다.

아주아주 신납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그러면 어떻습니다.



이제 출발입니다.

비행기 시간으로 50분 정도 가야 한다고 기장이 얘기를 해줍니다.



가족이 많아서 저가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중간에 음료수를 한잔 주는 서비스가 전부입니다.

50분가는 비행이라 큰 서비스나 큰 불편은 없습니다.



아이들이 신났습니다.

밖이 보이는 안쪽자리를 주었더니 신나 합니다.

덩달아 저도 신납니다.~



둘째 아기가 무슨 생각을 할까요?

대한항공을 타고 싶어 할까요? ㅎㅎ



아이들을 캐어하는 순간 벌써도착했습니다.

이곳을 내려서 버시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것 또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제주도는 서울 보다 날씨가 좋네요.

다행입니다.



차량은 미리 배로 선적해서 보내 놓았습니다.

이제 숙소 까지 이동 하기 위해서는 차량이 있는 곳으로 이동 해야 합니다.



야자수 나무들을 보니 진짜 제주도인가 봅니다.

이국적이네요.

이사진만 보면 해외에 있는줄 알겠네요



외각에서 바로 본 제주공항 입니다.

멋있네요..

이제 차도 받았겠다 숙소로 이동해 봐야 겠습니다.



일단 숙소로 가기전에 마트에 들려서 한달 동안 사용할 생필품을 구매해야겠죠?

일단 제눈에는 한라산 소주가 보입니다.


현지인들은 한라산 보다 올레 소주를 더 많이 먹는다고 하네요



이마트를 왔는데 깔끔하게 잘해 놓았네요.

가격은 비슷한거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장을 보고나서 한달 동안 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저렴한곳을 찾다보니깐 표선이라는 곳까지 왔습니다.

표선해수욕장도 가깝고 낚시도 할수


그래도 한달 월세가 120만원 정도 했으니 엄청 저럼하게 사용한거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여러군데 알아 봤는데 최하 300부터 시작하더군요.


한달 동안 무슨일이 벌어질지 너무도 궁금 합니다~~




지금 살는 곳이 아닌 새로운 곳에서 산다는건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하고

많은 용기가 필요 한듯 합니다.


나중에 아이들에게 어떻게 기억될지도 무척이나 궁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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