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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맛집] 관악구 순댕이 얼큰칼국수 (바지락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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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모아입니다.


오늘은 정말 맛있는 바지막 칼국수 집을 소개합니다.

우연하게 방문한 집인데 맛이 정말 괜찮아 소개합니다.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재방문했습니다.

신림동 순댕이 얼큰 칼국수 입니다. 



독산동쪽에서 유명한 순댕이 얼큰 칼국수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그곳은 일요일 마다 쉽니다.

그래서 이곳에 전화를 하고 영업하시는걸 확인 후 출발했습니다.


큰 대로변에 있는 음식점이 아니라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별도로 주차할 곳이 없으니 이점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음식이 나오기전 가게 안을 돌아봤는데 음식에 대한 남다른 철학이 있으신 분같습니다.

사장님 아들들이 마음껏 먹을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볼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오늘 방문했을때는 두아들을 봤습니다.

식당을 부부께서 하시는것 같은데 그래서 아이들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아이들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드신다고 하니 그래서 음식이 맛있나봅니다.



음식도 맛이 있지만 특히 배추 김치도 맛있습니다. 

양념이 정말 아낌없이 들어가 있고 바지락 칼국수와도 정말 잘어울렸습니다.

저희 일행은 김치 1통을 다 먹고 한번더 시켜 1통 더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육수를 내시고 칼국수반죽도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실제로 칼국수 길이와 넓이가 제 각각이었으며 손칼국수를 고집하시는것 같습니다.

수제비와 손칼국수의 쫀득합이 살아 있습니다.



오늘은 바지락 칼국수 3인에 얼큰 칼국수, 그리고 만두1인분을 시켰습니다.


처음 방문에 면이 약간 모자라서 주문 했더니 추가 주문하시면 2,000원을 추가 해야한다고 하네요. 

밥은 무료로 드시면 되니깐 모자르시면 밥을 드시라고 권합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팥칼국수와 팥새알심같은 것도 많이 드셨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갔거나 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 하실듯 합니다. 


손님들이 나가실때 그릇을 보니 모두 싹싹 비워 드신걸 확인 했습니다.

제가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맛이 상상이 갑니다.



바지락칼국수가 나오기전에 주문한 군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이것도 정산차려보니 2개 밖에 안남았군요. 얼른 사진을 찍어 봅니다.

만두는 상당히 실하고 맛있었습니다. 직업 만드시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속안이 꽉 차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익은 김치를 좋아 하지 않습니다.

이 김치는 칼국수와 먹을 때 적당한 매콤함과 양념이 있습니다. 

맛있어서 별도로 담아 주신 김치통 2통을 비웠습니다.




얼큰 칼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위에서 보면 잘모르시겠지만 국물안에 미역, 바지막, 감자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얼큰이긴 하지만 매운 정도로 치면 중하 정도 될듯합니다.




그디어 바지락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그릇 크기가 앞도적이네요.

면발 보다 바지락이 더 많습니다. 양이 3명이서 먹기에 많습니다.

처음 국물을 먹을때는 약간 싱겁다고 느낄수 있는데 저희는 청양고추를 달라고 해서 넣어서 먹었습니다.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얼큰해서 해장하로 온사람이 다시 시작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국물에 대해서 잠깐 언급하지면 조미료로 낸 맛이 아니라 시원하게 육수로 낸 맛입니다. ( 입안이 텁텁하지 않습니다. )



허겁지겁 땀을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다 먹고나니 바지락 껍질이 저렇게 2통 쌓였습니다. 바지락도 많이 있었지만 

국물과 칼국수 면발이 탱탱해서 먹는 내내 와~ 어~ 를 반복 해서 먹었습니다.


나중에는 배가 너무 불러서 바지락만 골라서 먹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하거니 따뜻한 국물 요리가 먹고 싶을때는 이곳이 또 생각 날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치며

1. 정말 음식에 맛있고 조미료 맛은 없습니다

2. 음식에서 정직한 맛이 느껴집니다.

3. 면은 처음 주문시 무료, 나중에 추가하면 2,000원입니다. 밥은 무료 입니다.

4. 주차장이 별도로 없어서 차는 주변에 주차 해야 합니다.

5. 연중 무휴 ( 대명절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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