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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음식여행/대치동] 대치동 맛집 여수 오동도 새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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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런큰입니다.

여러분들은 새조개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저는 이날 형님을 따라 새조개라는걸 먹으로 갔습니다.

조개 치고는 굉장히 크고 씨알이 굵어서 이게 조개일까라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또한 가격에 한번도 놀랐습니다.


새조개가 무엇이고 어떻게 먹었는지

대치동 맛집이라는 여수 오동도에 들려서 

먹고 왔습니다.


같이 보시죵~





현지인들의 맛집이라고 하는 대치동 여수 오동도!!



양재쪽에 회의를 갔다

끝날 무렵 형님에게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형님이 미리 알아 보신 대치동 여수 오동도에 가기로 하고

사람이 밀릴것을 예상..

빨리 출발하여 5시 10분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벌써 주차된 차량이 많군요.



입구에 들어서자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예약을 했는지 여부를 먼저 물어보십니다.

예약을 해야만 먹을수 있냐고 물어 보니 꼭 그런건 아닌지만 조금 이라도 늦게 오시면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이날 저희는 새조개 2인을 주문 했습니다.

1인당 5만원... 2인에 10만원으로 저렴하다고 볼수는 없겠네요.

주문을 하고 나니 밑반찬 들이 나옵니다.


진짜 여수에서 먹을수 있는 미역 줄거리, 달랭이, 김치등 깔끔하게 음식이 나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반찬들로 허기를 달래 봅니다.



새조개에 찍어 먹을 양념장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사진이 좀 흔들렸는데. 요건 톳무침입니다.

된장으로 조물조물하게 버무려 맛있네요.



일단 저희는 새조개를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먹어야하는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갔습니다.


솥에 갖가지 야채가 들어 있는 육수 그릇이 나오네요.

서빙을 보시는 아주머니께서 먼저 시범을 보여주시겠다고 합니다.


새조개를 4개정도 먼저 넣고 8초 있다 꺼내어

양념장에 찍어서 먹으라고 알려주십니다.



요게 2인분 10만원 어치 이네요.

비싸죠...

왠만한 어른들은 2~3 접시는 먹겠네요



신선한 야채들도 나옵니다.

샤브샤브 형식으로 야채들과 새조개를 넣고 살짝 익을때 쯤

꺼내요 양념장괕이 먹으면 됩니다.



비싼 새조개이기 때문에 조금씩 넣어서 8초가 될때 까지 기다립니다.



8초가 지난 새조개 인데 정말 새모양 처럼 생겼네요.

맛은 어땠을까요?


기존 조개맛하고는 정말 다릅니다.

살이 꽉차 있어서 씹는 맛도 있고

비릿한 맛 같은것 전혀 없습니다.


잠깐 얘기를 하면서 보니 벌써 다 먹어 보렸네요.

하지마  저희는 아직 배가 부르지 않은 상태 입니다.


추가로 나오는게 없냐고 물어보니

남은 샤브샤브 국물에 매생이떡꾹을 주신다고 합니다.



남은 샤브샤브 육수에 매생이와 떡을 넣으니 또하나의 건강 음식이 되었네요.

이집 샤브샤브 육수는 자극적이지 않고 새조개의 삶을때 육수가 더해 져서 부드러웠습니다.



매생이와 떡이 잘 익도록 슬슬 저어 줍니다.

그렇지 않으면 떡들이 바닥 들러 붙으니 슬슬 저어 줘야 합니다.



얼추 다 익은것 같네요. 불을 줄이고

매상이떡국을 먹어 봅니다.


담백하네요. 자극적이지 않고 자연의 맛이 물신 풍깁니다.



새조개 양이 얼마되지 않아 배부르지 않을듯 한데

매생이떡국이 있어서 배부르게 먹었네요.


밑반찬도 맛있고 메인 요리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둑어둑 해졌네요.

어느덧 식당은 사람들로 꽉차져 있습니다.


다음번엔 예약을 해야 먹을수 있을듯 하네요.







처음 먹어보는 새조개 샤브샤브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가격 : ★

맛 : ★★★★

친절도 : ★★★


가격이 너무 후덜덜 합니다.

가격 때문에 또 올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못 올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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